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국물요리, 김치찌개.

1. 김치찌개의 본질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김치끼개는 한국인들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그 역사는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김치찌개는 한국 문화와 요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음식입니다. 김치찌개는 사실상 김치와의 역사가 거의 똑같습니다. 너무 발효가 되어 시거나 염분도가 높아 생식이 힘들 때 양을 불리기 위하여 김치를 물에 넣어 끓여먹던 방식입니다. 주 재료인 배추김치는 정확한 기원 시점을 알기 힘들며 1809년 작성된 문서가 있는 걸로 보아 그 시기 쯤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 김치찌개의 기본과 다양한 변주

 

김치찌개는 다양한 스타일과 재료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특히 재료로 인한 변화가 가장 큽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스타일의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삼겹살을 이용한 '돼지 김치찌개'입니다. 기름이 적절하게 있는 돼지고기 부위가 고소한 맛을 내며 풍미가 살아납니다. 특히 찌개를 끓이기 전에 고기를 볶다가 나오는 기름에 김치를 넣고 찌개를 끓이면 깊은 맛을 내며 더욱 맛있는 찌개가 완성됩니다. 돼지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돼지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 된장을 한 숟가락 넣거나 술을 사용하지만 신김치를 사용하여 끓이면 돼지고기 잡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가 너무 신 경우 마늘이나 양파를 추가적으로 넣으면 고기 잡내와 김치의 신 맛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 김치찌개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먹는 김치찌개로는 참치 통조림을 넣어 먹는 '참치 김치찌개'가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을 사용 할 경우 다른 김치찌개를 먹는 것보다는 가격이 싸고 조리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시중에는 김치찌개 전용 참치캔을 판매하고 있으며 찌개전용 참치캔은 참치 국물에 맛이 조미되어 있어 기름진 맛과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통조림인 꽁치통조림을 이용한 '꽁치 통조림'또한 김치찌개의 별미입니다. 참치캔과는 다르게 살이 풀어지지 않고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에 생선까지 들어가 색다른 맛의 김치찌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옆 동네 나라 일본에서도 김치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일본에서는 김치가 유행하는 만큼 김치찌개도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일본 나베 스타일로 끓인 일본 요리인 '김치나베'는 일본 업체에서 조사한 세대별 선호 나베요리 1위를 차지하며 김치찌개의 인기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3.김치찌개의 맛과 영양

 

김치찌개의 맛을 가장 좌지우지 하는 것은 바로 김치의 맛입니다. 맛있게 담가진 김치가 신 맛이 날 정도로 푹 익어야 김치찌개의 가장 좋은 재료가 됩니다. 만약 김치가 겉절이 처럼 익지 않았을 경우에는 식초를 약간 첨가하면 신 김치의 맛과 유사한 맛을 낼 수 있으며, 국물이 너무 신 맛이 강하다면 설탕을 한 꼬집 넣으면 더욱 감칠맛 나는 국물이 완성됩니다. 김치찌개의 영양 면에서는 그냥 김치를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물을 넣고 끓이게 되면 발효되면서 생기는 유산균이 파괴되기 때문에 영양적인 면에서는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김치와 다른 부가적인 재료와 볶거나 사용되는 기름으로 인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4.김치찌개의 조리법

 

준비물: 찌개용 돼지고기, 대파, 양파, 두부, 고추장, 신김치, 고추가루, 참기름, 다진마늘 ,소금

-재료손질하기: 김치를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숫썰기, 양파와 두부는 취향에 맞게 썰어주세요.

-재료 볶아주기: 더욱 깊은 맛을 위해 고추가루와 식용유를 똑같은 비율로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이후 김치와 고기를 넣고 살짝 늘러붙을 정도로 볶아주세요.

-김치찌개 끓이기: 재료를 볶던 냄비에 물을 넣고 고추가루와 소금 고추장을 두 숟가락 넣은 뒤 팔팔 끓여주세요.

-마무리: 김치찌개가 팔팔 끓어 어느정도의 맛이 나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은 뒤 참기름을 둘러줘 마무리해주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을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들 면 더욱 맛있는 김치찌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는 한국 사람들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로 오랜 전통과 그의 걸맞는 맛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