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달콤하고 새콤하고 짭짤한 여러가지 매력의 간식

1.달콤한 세상의 시작

 

과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간식 중 하나로, 달콤한 맛과 다양한 종류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과자는 곡물가루에 설탕, 우유, 계란 등을 섞어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든 음식입니다. 단맛부터 짠맛까지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남녀노소의 가지각색인 미각적 기호를 만족시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과자의 특징입니다.

시대를 거듭하며 사라지거나 이어져오는 과자들은 역사적인 아이템으로 추억을 되살려 주기도 합니다. 과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자의 시작은 먼 예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시작된 것이 그리스, 로마 , 이집트로 전해지면서 1세기 경 남부 유렵에서 제과가 크게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15세기 말 설탕, 코코아, 커피 등이 유럽에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종류가 풍부해지고, 생산이 대량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자는 다양한 문화와 지역에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각각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 다채로운 과자의 종류

 

과자는 수많은 종류와 모양으로 존재합니다. 쿠키, 크래커, 초콜릿, 칩스, 젤리, 빵 등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이 있으며, 각각은 고유한 맛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키는 부드럽고 바삭한 종류, 초콜릿은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종류입니다. 또한 지역적인 특색을 반영한 과자도 있으며, 이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들입니다.

한국에서의 과자는 '한과'와 '고려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불교 문화가 성행하면서 차와 고려병의 급격한 발달로 민간에서 각종 행사에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의 다과는 주로 곡물가루나, 과일, 꿀 , 엿, 설탕등으로 달콤하게 만들어 본래에는 사치품으로 통하였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광복 이후 외래 문화의 급격한 도입으로, 1945년 해태제과를 시작으로, 동양제과. 롯데제과 등이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장악했습니다. 일본의 정통 과자인 '화과자'는 차의 쓴맛을 덜어주기 위하여 단맛이 강하고 기름기가 강하며, 주로 밀, 팥, 쌀등 전분이라 포도당으로 만들어 졌다. 서양의 정통 과자인 '양과자'는 쿠키 혹은 비스킷 뿐만 아니라 강력분과 이스트를 쓰지 않은 제과류는 거의 양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과자의 분류

 

과자는 재료와 형태에 따라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 밀가루 반죽을 그대로 구워 만드는 과자로 도넛, 와플, 팬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피이스트리' 밀가루 반죽을 접어서 페이스트리로 만들어 익히는 방식으로 츄러스 ,스콘, 파이, 타르트등이 있습니다.

' 비크킷과 쿠키' 밀가루 반죽에 팽창제를 넣지 않고 구워서 만드는 방식의 과자로 비스킷,쿠키, 크래커 등이 있습니다.

'유탕처리' 기름에 튀겨 만드는 방식의 과자로 감자칩, 뻥튀기, 약과,라면과자등이 있습니다.

'유처리' 제조시 기름을 스프에이로 뿌려서 가열하는 방식으로, 자갈치, 새우깡, 예감등이 있습니다.

'건조'여러 일 동안 건조 시켜서 만드는 과자로, 자연건고, 열풍건조, 동결건조, 진공건조등이 있으며, 건포도, 건어물, 육포, 건조과일 등이 있습니다.

'냉동'과자를 얼리는 방식으로 아이스크림, 슬러시, 각종 샤베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설탕을 베이스로 한 사탕, 젤리, 초콜릿등도 있으며, 이처럼 만드는 방식과 재료에 따라서 맛은 변화하며 식감또한 부드럽거나 딱딱 할 수도 있고, 달거나 짭짤 할 수도 있습니다.

4.과자 제조 과정과 현대의 트렌드

과자를 만드는 과정은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과 재료가 사용됩니다. 밀가루, 설탕, 버터, 계란 등의 기본 재료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향신료, 초콜릿, 견과류 등이 첨가되어 다채로운 맛과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현대에는 건강과 영양에 더욱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무설탕, 무글루텐, 유기농 등의 옵션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과 트렌드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자는 달콤한 맛과 다양한 종류로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켜주는 특별한 간식입니다. 그 역사와 다양성을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 맛, 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과자의 세계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문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자는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행복을 선사하며 우리 일상에 굉장히 많이 스며들어있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