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극장판이다. 2018년 9월 크랭크인하여 2019년 1월 11일에 크랭크업했다.
원작의 주요 출연진은 오구탁 역의 김상중과 박웅철 역의 마동석만 주연으로 나설 뿐, 나머지 네 사람은 나오더라도 카메오로만 출연한다. 대신, '곽노순'과 '고유성'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고 김아중과 장기용을 캐스팅했다.
"나쁜 녀석들"은 강렬한 범죄 액션으로 한국 영화사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무자비한 범죄자들과 조직의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을 그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어두운 조직의 복잡한 네트워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며, 쉴 틈 없는 긴장감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강렬한 액션 장면과 전문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영화의 세계관은 더욱 탄탄해진다.
대 낮에 일어난 죄수 탈출 사건 교도소의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며, '박웅칠'(마동석)의 친구인 면석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며 웅칠은 친구 명석을 살해 한 사람에 대해 복수를 다짐한다. 이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는 장면으로 영화는 하이라이트로 향해 달려간다.
"나쁜 녀석들"의 성공은 뛰어난 감독 류승완의 연출에 기인한다.
류승완 감독은 세밀하게 구축된 스토리와 논리적인 전개로 관객들을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 또한 영상미와 연출이 견고하며,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을 잘 묘사하여 그들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게 한다. 탁월한 연출력과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류승완 감독의 뛰어난 솜씨는 "나쁜 녀석들"이 어떤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좋았던 평가들을 살펴보면 나쁜 녀석들 오리지널 드라마처럼 통쾌한 액션씬과 화끈한 연출과 분위기, 그리고 지향하고자 하는 주제가 매우 명확하고 직설적이라는 점으로 가볍게 보기에 좋은 액션 영화라는 평이며, "생각없이 보면 편하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의 영화" 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개봉 전까지만 해도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이어 가장 높은 기대를 받은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직전 평론가 평이나 시사회 평이 기대 이하로 좋지 못해 우려가 컸다. 그러나 결국 개봉 후에는 관람객 평이나 유튜브 등 각종 사이트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람평과는 별개로 완성도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는 추세가 되며 결국에는 또 마동석 원맨 플레이 영화로 남아버렸라는 평가가 상당하다.
개봉일인 2019년 9월 11일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밀려 2위로 출발하였다. 하지만, 마동석의 경우에는 그동안 본인의 영화 커리어 중에서 통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리고, 타짜 3편이 예상과 달리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부진한 사이 2일차에 1위로 치고나갔다. 스크린 점유율과 좌석 점유율이 타짜 3에 밀리는 상황에서 10만 가까이의 차이를 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이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좋다. 연휴 기간동안 입소문 타서 순위권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추석 빅3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이전 추석 대표 흥행작인 밀정, 안시성보다 빠르고 관상, 킹스맨: 골든 서클과 동일한 속도이다. 그리고 개봉 4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타짜 3와 두배 이상의 차이를 벌림과 동시에 전체 영화 매출액 점유율을 49.4프로나 가져갔다. 손익분기점인 255만 관객 확보는 무리없이 이뤄지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5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대번에 넘기면서 흑자로 들어섰다. 1주차 마지막날인 9월 17일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지난 추석 특수 기간때와는 달리 압도적인 강자가 없던 올 추석 영화판이었지만, 경쟁작들의 평가가 매우 부진하다는 점에, 근소하게 입소문을 잘 타내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나쁜 녀석들'이 사실상 추석 연휴의 최종 승자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배우 장기용의 첫 영화스크린 데뷔라는 점이 특별하다.
여름에 정말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중 하나로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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